조합원 200여명 맞춤 치료 등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황토현농협 관내 어르신들이 진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정읍시지부(지부장 조천형),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과 함께 6월 26일 황토현농협에서 관내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대자인병원 의료진 25명은 황토현농협 관내 소성·고부·입암·영원 등 4개면 조합원 200여명에게 내과·호흡기내과·한방과·신경외과·통증의학과, 치매·우울증 검사 등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를 진행했다.

또 안경업체인 더스토리(대표 홍진상)에서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의 눈 검안과 검안에 따른 맞춤 돋보기 지원을 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재기 황토현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어르신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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