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 무관 전작물 사용 가능

[한국농어민신문 정문기 농산전문기자]


친환경농업의 선구자 ㈜대유가 항공·광역 살포용 제품군으로 구성된 ‘대유에어시리즈’를 출시했다. ‘대유에어시리즈’는 식물의 전 생육기에 걸쳐 필요한 비료 및 유기농업자재 제품들로, 9종의 비료등록 제품과 5종의 유기농업자재 제품 등 총 14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유에어시리즈’제품들은 그동안 ㈜대유가 드론 전문기관과 업무 제휴협약을 맺고 드론 살포를 이용한 농작물의 생육과 품질향상,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해서 만든 드론 전문 제품들이다. 특히 1000여건 이상의 농약·유기농업자재·비료와의 혼용시험 검토를 통해 타 약제와 혼용이 용이하며 지속적으로 제품의 물리성을 개선해 엉김이나 결정이 생기는 현상을 최소화함으로써 용도별·시기별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맞춤 노즐 분사방식으로 살포시 작물에 대한 부착과 확산력이 우수하고 흡수 이용률이 높아 약효가 우수하게 나타난다.

더욱이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 PLS로 항공방제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유에어시리즈’제품 14종은 PLS와는 무관하게 전체작물에 사용이 가능해 항공방제를 하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대유 연구소 관계자는 “1000여건 이상의 혼용시험을 거쳤으며 노즐 미세분사방식에 맞춰 개발함으로써 넓은 농토에 확실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PLS와 무관하게 전체작물에 사용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정문기 농산업전문기자 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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