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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부여에 짓는다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2023년까지 185억원 투입
친환경유통센터 등 건립 계획


충남도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푸드플랜의 핵심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부여군에 들어선다.

최근 충남도는 공공급식 물류 허브 역할을 할 충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부지로 부여군을 최종 선정했다. 부여군에 들어설 충남도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는 2023년까지 국도비 총 18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유통센터, 직거래물류센터, 지역가공센터, 광역인증센터, 교육센터 등을 갖춘다. 이는 충남 지역농산물의 도내 소비 활성화와 로컬푸드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직매장 운영 확대를 위한 광역센터 기능 담당,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생산과 판로 안정화 등이 목표다.

이번 공모는 충남도내 6개 시군이 경합을 벌일 만큼 유치 경쟁이 치열했는데, 부여군은 충남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최적지로 남면에 있는 (구)남성중학교 부지를 제안했다.

2만여㎡가 넘는 넓은 부지에다 직선거리 3.4Km에 서부여IC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법·행정적 규제가 없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여군이 풍부하고 우수 농산물 제1의 생산지이면서 전국 최대 시설원예단지 보유, 지역 및 광역 산지유통조직 최다 보유,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 친환경 농산물 전문유통시설, 전처리시설, 공공(학교)급식시설, 공동가공시설, 창업 보육실 등 탄탄한 기반시설을 갖춘 점이 타 지자체를 압도했다.

또한 서울 및 지역 공공급식 추진 경험 등이 축적돼 있으며, 낙후된 충남 서남부권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점도 선정 결과에 주효했다.

한편 충남도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부여에 건립되면 서남부권의 다양한 농산물 유통 확대로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다품목 소량 생산을 하는 중소 고령농가의 소득 향상이 기대되면서 대규모, 자동화 경향을 보이는 농업과의 동반 성장도 엿보인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판매)기반이 구축되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센터 운영, 물류, 가공, 교육 등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돼 인구 유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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