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은희숙 팀장(왼쪽 세 번째)이 ‘이달의 우수농협인’ 상을 받았다.

전북 고창군 선운산농협 은희숙 팀장이 농업인 실익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농협 6월 ‘이달의 우수농협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가 5일 밝혔다.

은희숙 팀장은 지난 1989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농촌복지업무를 주로 담당하면서 농업인의 복지증진에 힘써 왔다. 특히 매년 김장봉사 및 결혼이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실시해 농촌 활력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 팀장은 최근 6차 산업 기획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 내 농업인과 유관기관을 융복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키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희숙 팀장은 “지난 30년 동안 농업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는 농업·농촌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전북농협 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매달 이달의 우수 농협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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