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축평원과 건국대가 축산·식품분야 인재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건국대가 축산·식품 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축평원은 최근 건국대와 서울 광진구 소재 건국대 행정관 접견실에서 ‘축산·식품 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축평원 경기지원·서울지원과 건국대 대학일자리사업단 취창업전략처가 기관별 담당분야에 특화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축산·식품 분야 전공자의 취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축평원과 건국대는 ‘전공자의 직업관 적기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에 관한 사항’과 ‘전공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각종 정보 공유’, ‘기타 취·창업 지원 관련 정부 시책 및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축산·식품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에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근 축평원 경기지원장은 “공공기관과 대학이 함께 준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적성과 재능을 찾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턴십 교육으로 실무 경험과 현장 감각을 익혀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자신감과 잠재력을 키워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건국대를 중심으로 전국의 축산 관련 대학 및 각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축평원 경기지원과 서울지원은 앞으로도 축산분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관 협업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청년실업 문제의 직·간접적 해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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