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수협은행 임직원들이 ‘바다의 날’을 앞두고 해안가에 널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제24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경남과 전남, 제주 등 3곳에서 대규모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안정화활동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해 Sh사랑海(해)봉사단 직원과 가족,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거제수협 청곡어촌계, 신안군수협 방축어촌계, 한림수협 협재어촌계 등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하루 종일 이어진 악천후 속에서도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생활폐기물 등 해안선에 널린 쓰레기 100여톤을 수거했다. Sh수협은행은 또 이날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각 지역 어촌계에 ‘바다지키기’ 지원금을 전달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굵은 빗줄기과 강한 바람에 일정 연기를 고려했지만, 계획된 일정을 모두 소화해 800여개의 쓰레기 포대를 모두 채웠다”고 전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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