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농어민단체장을 초청해 농어촌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최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해 공사 주요업무와 농어촌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식 사장은 이날 농어촌공사의 주요 업무에 대해 △현장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생산기반 마련 △선제적 재난대응 역량 강화 △과학적 용수관리 및 체계적 수질관리 강화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농지은행사업 내실화 △지역 특화된 농어촌지역개발 지원체계 구축 △주민참여형 청정에너지 확대 등을 설명하고, 단체장들의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농어촌이 처한 여건이 어려운 때일수록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농어촌공사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고, 김인식 사장은 “현장중심·사람중심 농어업정책의 수행으로 농어민이 삶 속에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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