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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컨설팅 재정비···농가 체감도 높인다농협 축산경제 사업 전면개편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NH축산컨설팅센터’ 조직
수요자 중심 1:1 맞춤형 전개
농가 문제 발생 접수 즉시
농장 방문·온라인 상담 강화
컨설턴트 전문성 제고도


농협 축산경제가 축산컨설팅 사업을 재정비하고 입체적인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농협 축산경제가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축산컨설팅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축산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체감도 높은 축산컨설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농협 축산컨설팅 재출범의 원년으로 그동안 위축됐던 축산컨설팅사업을 전면 개편했다”며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컨설팅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컨설팅 추진 체계 구축=그동안 축산컨설팅 사업이 시행됐지만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이 없어 탄력을 받지 못했다. 이에 축산컨설팅을 전담해 이끌어가는 ‘NH축산컨설팅센터’를 조직했다.

컨설팅센터에는 농협 축산경제 축산컨설팅부, 농협 지역본부, 농협사료, 축협(92개소) 등이 참여하고, 모두 140여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각 조직별 담당하게 될 기능을 보면 농협 축산컨설팅부가 컨설팅센터 운영을 총괄하며 사업체계 구축 및 운영을 컨트롤한다.

지역본부에서는 관내 사업관리 및 조정 역할을 하고, 농협사료에서는 컨설팅 실무위원회 운영 및 지역별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담당한다. 또한 지역 축협에서는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밀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체감도 높인다=농가별 맞춤형 종합컨설팅과 축산농가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농가별 1:1 맞춤형 종합컨설팅 △현장기동 컨설팅 △집합 컨설팅 교육 등 3가지 유형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농가별 1:1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생산성 향상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사양, 번식, 개량, 질병, 경영, 시설환경 등의 개선에 주력하며 올해 모두 710농가를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기동 컨설팅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주력한다. 축산농가의 요청이 접수되는 즉시 컨설턴트가 직접 농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발생한 문제를 진단해 그 자리에서 처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집합 컨설팅 교육은 브랜드, 작목반 단위로 추진되며 단순 강의가 아닌 토론과 현장실무 교육을 위주로 실시한다.

▲축산컨설턴트 전문성 강화=2018년 말까지 1000여명의 축산컨설턴트가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 이에 컨설턴트를 육성하는 기존 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올해부터 심화과정을 새롭게 편성했다.

심화과정에서는 사양관리, 질병 예방 및 치료, 고급육 생산 등 핵심 이론교육을 비롯해 축산농가 경영분석 및 기법, 각종 첨단기기 현장 적용 등을 실습하는 과정을 이수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보 교류를 활성화한다. 컨설팅 정보공유를 위한 간행물과 SNS를 활용하고, 축산컨설팅 전진대회 및 종합평가 대회를 매년 가질 계획이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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