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 청송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초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고령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대행 서비스’의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의 농작업 대행단은 8개 읍·면 각1개소로 구성, 농기계는 청송군에서 무상 지원하고 작업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일반 작업료의 80%범위 내에서 신청농가와 협의한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약자 등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없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사업의 확대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청송=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