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맺어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부 사업부장(이사)과 고동욱 GS글로벌 기계물자사업부 사업부장(상무)이 참석한 가운데 LS엠트론과 GS글로벌이 혼다 농용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S엠트론이 GS글로벌과 Honda(혼다) 농용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데 힘을 합하기로 했다.

LS엠트론과 국내 혼다 농용제품 독점 판매권을 가진 GS글로벌은 최근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LS엠트론은 다양한 농용제품을 통해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 GS글로벌은 LS엠트론의 국내 네트워크를 활용, 제품을 판촉한다는 것이 이번 MOU의 주된 내용이다.

LS엠트론은 혼다 농용제품 중 예초기는 저속 회전이 부드러워 작업이 용이하고 원터치 조립·분리형 제품으로 운반과 보관이 편리하다는 점을, 미니관리기는 강력한 4행정엔진을 바탕으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무게가 가벼우며 조작이 간편해 여성과 노약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각각 이점으로 꼽았다. 양수기도 편의성이 좋다는 평가를 내렸다.

LS엠트론은 “혼다 농용제품은 혼다 엔진을 사용해 그 품질과 기술력이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 향후 지게차 및 혼다 농용제품 판매 아이템 확장은 물론 트랙터 혹은 엔진의 해외판매 역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