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서춘수 함양군수(왼쪽 두 번째)와 김태호(가운데) 지리산종균(주) 대표가 버섯 폐배지 활용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경남 함양군이 버섯 폐배지 친환경에너지화 추진에 나섰다.

함양군은 농업회사법인 지리산종균(주)과 버섯 폐배지 활용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버섯배지 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시스템 개발, 고형연료 제조, 버섯배지 바이오 연료와 태양열을 융·복합한 에너지 시스템 개발, 신재생에너지 냉난방 ICT시스템 개발 및 운영방안 모색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버섯 폐배지를 재활용해 친환경에너지 복합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 농업경영비 절감,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함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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