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러시아 수역 조업을 위한 한·러 어업위원회가 17~19일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 이번 한·러 어업위원회에서는 올해 우리나라 원양어선과 근해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잡을 수 있는 명태·대구·꽁치·오징어 등의 어획할당량과 조업조건 등에 대해 협상을 할 예정. 국내 수산업계는 이번 협상에서 명태가격 하락에 따른 입어료 인하, 어획량이 감소한 오징어 어획할당량 확보, 골뱅이 조업을 위한 통발업계의 신규 입어 등이 논의되길 기대. 또 우리 정부는 올해 어업위원회가 러시아 측 사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열림에 따라, 우리 어선이 5월에 입어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조치를 요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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