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 신성수 조합장(사진 왼쪽)이 김종진 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가락시장 서울청과의 채소부 중도매인조합 신임 집행부가 중도매인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지난 11일 가락몰에서는 서울청과 채소부 중도매(법)인 조합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김원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 김용진 서울청과 대표, 이현구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장, 정상균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장을 비롯해 가락시장 도매법인의 채소·과실부 중도매인 조합장들이 참석해 임기를 마친 11대 김종진 조합장과 신임 12대 신성수 조합장에게 수고와 축하를 건넸다.

김종진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조합원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조합장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 고맙다”며 “신임 집행부에서 중도매인의 권익 보호와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수 조합장은 “급변하는 유통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가락시장의 활성화와 중도매인의 영업환경 변화를 위해서는 우리의 경쟁력 강화만이 살 길”이라며 “임기 동안 중도매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