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흥진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성 맹종죽림에 가면 곧은 성품의 대나무 사이로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소나무가 어우러져 마치 서로 소통하듯 함께 공존하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소통과 협치가 중요한 시기, 한국농어민신문이 창간 39주년을 맞아 이곳을 찾은 이유다. 한국농어민신문은 권력을 감시하고 진실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농어민과 도시 소비자들이 어우러져 함께 소통하는 시대를 여는데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  김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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