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한재규 우성사료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고객가치 극대화 및 현장 중심 경영 등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내부 경쟁력 강화 등도 제시

우성사료가 주주총회를 통해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았던 한재규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성사료는 이에 따라 최근 대전 본사에서 새롭게 우성사료를 이끌어 갈 한재규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재규 대표는 △고객가치 극대화 및 현장 중심 경영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경쟁력 향상 △우성사료만의 고객 문화 확립 등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한재규 대표는 “기업의 가치는 고객가치가 극대화될 때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재규 대표는 이어 “세계적인 축산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해왔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경영혁신을 통해 종합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재규 대표는 마지막으로 “임직원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고 구성원 모두가 화합 및 상생할 수 있는 성숙된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에서 사료 영양학을 전공한 한재규 대표는 1995년 공채 22기로 우성사료에 입사했으며, 사료영업·경영지원·축우 PSM·경원지구부장·아산공장 지사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축산과 사료 제조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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