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감귤빅데이터 ‘내 손안의 감귤원’을 조사에 참여한 생산농가 및 정보제공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 오픈했다고 밝혔다.

내 손안의 감귤원 시스템은 순수 감귤 기본 통계를 위한 시스템으로 소유 및 임차 등 재산관계가 탑재되지 않은 정보로서 감귤재배면적, 품종, 식재년도, 하우스 설치년도 등 순수 감귤재배실태 정보만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임대차 증빙이 되지 않아 감귤통계에 누락돼 왔던 기존의 통계방식을 탈피했다.

또, 내 손안의 감귤원 시스템은 전수조사에 정보를 제공한 생산농가 등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해당 정보를 열람하고 연중으로 수정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