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에 새둥지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 농기평 신청사 개소식이 3월 27일 개최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시대를 공식 선포했다. 3월 27일 신청사 개청식을 통해서다.

농기평은 올해 1월 28일부터 전 직원이 전남 나주 소재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정상근무를 시작한 가운데 3월 27일 손금주 무소속(전남 나주·화순) 의원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인규 나주시장 등 내외빈 200여명과 함께 개청식을 진행했다. 농기평 신청사 부지면적은 5425㎡ 규모로 2012년 7월 청사이전이 결정된 이후 2017년 11월에 착공, 2019년 1월에 준공됐다. 이로써 농기평은 개원 10주년이 되는 올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오경태 원장은 “빛가람혁신도시에서 개원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적극적 융합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앞장서겠다”며 “농식품 산업발전과 광주·전남 지역사회와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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