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 신젠타코리아가 ‘미래빛듀오’ 출시를 기념해 우수거래처인 김제농협에서 감사이벤트를 실시했다.

올해 초 출시, 주산단지 중심 반응 좋아 

신젠타코리아가 올해 출시한 볍씨소독제 ‘미래빛듀오’가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빛듀오’는 신젠타가 연구개발한 신물질로 아데피딘(유효성분명 : 피디플로메토펜) 성분의 종자소독제로 병원균 포자 및 균사의 에너지 생산을 저해함으로써 볍씨 내 키다리병을 근원적으로 방제한다.

특히, ‘미랫빛듀오’는 강력한 약효가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발현돼 모판부터 본답까지 키다리병 발병률을 확실히 낮춰준다는 점에서 기존 약제와 차별화되는 제품이다. 키다리병과 함께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종자소독제로 등록돼 있으며, 종자침지와 보급종 소독방법인 분무처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00배로 희석한 뒤 30℃에서 48시간 동안 침지처리하면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신젠타코리아는 ‘미랫빛듀오’ 출시를 기념해 벼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 관계자는 “우수거래처인 전북 김제농협의 경우 관내 농가의 본답에서 키다리병 발생 피해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신물질인 아데피딘 성분의 ‘미래빛듀오’는 모판부터 본답까지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적은 양으로도 효과가 우수하고 사용자, 작물, 환경에 안전하다는 측면에서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벼 키다리병 방제 약제로 ‘미래빛듀오’가 추천되고, 교육자료에 등재되는 등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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