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 영주시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풍기인삼’을 주제로 공모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와 관련 영주시는 지난 13일 영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추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는 지역개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지역수요맞춤 지원 사업 공모대상지를 확정해 오는 4월까지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해 영주시는 500년 가삼의 재배지이자 고려인삼의 시배지인 풍기지역에 풍기인삼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고 인삼의 고장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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