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합회, 김광철 군수 만나

[한국농어민신문]

▲ 한농연경기도연합회 임원들이 김광철 연천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 8월 치러지는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한농연경기도연합회(회장 신현유)는 지난 13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김광철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 제18회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 개최와 관련,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전곡리 선사유적지 및 한탄강유원지 일대에서 8월 하순 ‘제18회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 개최 유치를 도 연합회에 신청했다.

신현유 회장은 간담회에서 “올해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 유치를 신청한 군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통일시대 남북경제협력 중심에 선 연천군에서 경기도농업경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광철 군수는 “농업경영인 가족과 내빈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를 통해 연천농업 뿐 아니라 경기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로 만들겠다”며 “특히 군이 추진 중인 비무장 지대 통일경제 특구 남북공동 농업 교류협력사업의 면모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비무장 지대 걷기 탐방, 안보문화유적지 및 연천 특화농업 단지 투어 등 그동안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체험과 볼거리 등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연합회 및 연천군연합회 임원들은 행사 예정 장소를 살펴보고 대책을 모색했다.

연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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