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합회, 김광철 군수 만나
[한국농어민신문]
한농연경기도연합회(회장 신현유)는 지난 13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김광철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 제18회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 개최와 관련,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전곡리 선사유적지 및 한탄강유원지 일대에서 8월 하순 ‘제18회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 개최 유치를 도 연합회에 신청했다.
신현유 회장은 간담회에서 “올해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 유치를 신청한 군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통일시대 남북경제협력 중심에 선 연천군에서 경기도농업경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광철 군수는 “농업경영인 가족과 내빈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경기도농업경영인대회를 통해 연천농업 뿐 아니라 경기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로 만들겠다”며 “특히 군이 추진 중인 비무장 지대 통일경제 특구 남북공동 농업 교류협력사업의 면모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비무장 지대 걷기 탐방, 안보문화유적지 및 연천 특화농업 단지 투어 등 그동안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체험과 볼거리 등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연합회 및 연천군연합회 임원들은 행사 예정 장소를 살펴보고 대책을 모색했다.
연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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