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남도는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14개소중 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경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농협, 농업법인에 지원하는사업이다.

전남도의 이번 선정 사업자는 광주시 직영매장, 나주산포농협,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담양 봉산농협, 담양 고서농협, 강진농협, 영광농협이다. 개소당 최고 12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내용은 직매장 순수 판매 면적이 100㎡ 이상인 단독매장과 층 분리형 매장, 농가 레스토랑교육시설카페 등 건축토목공사, 내부 마감 공사, 간판 및 사인몰 등의 비용이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는 로컬푸드를 선호하는 추세로, 광주 등 대도시 직매장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은 현재 23개소가 운영 중이며 참여농가는 4588호로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608억원이다.

무안=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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