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욱 한농연경북도 회장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제16·17대 임원 이·취임식에서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 등 참석내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회장 박창욱)가 지난 4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제16·17대 임원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박창석 경북도의원, 임무식 경북도의원, 김준열 경북도의원, 도기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최호종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김미점 한여농경북도연합회장 등이 40여명의 내·외빈과 회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취임사와 기념떡 자르기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형철 전 수석부회장은 16대 임원을 대표한 이임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 농민단체의 구성원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현장에서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17대에 회장으로 연임하는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농업피해 대책, PLS 전면시행에 따른 농가피해 대책 등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한농연의 위상 강화를 위해 행동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통해 경북도연합회 17대 임원으로는 박창욱 회장, 이재권 수석부회장, 황보경 정책부회장, 장돈식 사업부회장, 한용호 대외협력부회장, 조호기 감사, 고기봉 감사, 윤희열 감사, 김원경 사무처장 등이 취임했다.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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