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근 한농연전북도 회장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제16·17대 임원 이·취임식에서 성태근 도연합회회장(오른쪽 첫 번째)과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 두 번째) 등 내빈들이 앉아있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제16·17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달 28일 김지식 중앙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용구 농산업경제위원장,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 안호영 국회의원, 장영수 장수군수, 유재도 농협전북본부장, 이미옥 한여농전북회장, 역대회장, 시군회장,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에 자리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재선의 성태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는 오늘 영광과 무거운 책임이 함께 한다”면서 “대안농정 아래 농정파트너십과 결속을 다지고 열린 마음과 주인의식으로 더욱 더 전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하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의 핵심 도정은 삼락농정”이라면서 “한농연이 전북농업의 핵심 주체인 만큼 지사와 함께 전북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농업현실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한농연이 앞장서길 부탁한다면서 농특위에 농민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강용구 농산업경제위원장은 “지역농업발전과 농민이 대접 받는 세상을 위해 도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한우와 사과가 맛있는 고장이요 열사의 땅인 장수에서 올해 전북도대회가 열리는 만큼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재도 농협전북본부장은 “농권보호와 농업정책 실현에 한농연전북이 앞장서고 전북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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