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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분산시간 조정, 중도매인 영업단축 아니다"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반입도로·채소경매장 등
11일부터 오전 7시까지 ‘준수’
7월엔 오전 6시까지 조정할 듯
"시장내 질서 유지 차원 조치"


서울 가락시장이 단계적으로 분산시간을 조정 시행한다. 이번 분산시간 조정에 대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일부에서 오해하고 있는 기존 중도매인의 영업시간과는 별개의 건으로 시장내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울시공사는 가락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3월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영업 준수시간(분산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정되는 장소별 영업 준수시간은 반입복도와 채소경매장은 기존 오전 9시에서 7시로, 채소 남측도로와 채소2동 식당 앞 등은 오전 8시에 7시로 조정된다. 서울시공사는 이러한 분산시간 조정을 오는 6월까지 추진한 후 오전 6시로 조정하는 등 단계적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공사의 이러한 계획은 가락시장의 물량 반입이 설계 당시보다 늘어나 시장이 복잡하고, 주변 주민들의 시장환경 개선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서울시공사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중도매인의 영업시간 단축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중도매인의 영업은 기존 점포에서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고, 이번 계획은 채소경매장과 인근의 도로 및 복도의 질서 유지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산지 출하자들이나 중도매인들 사이에서는 가뜩이나 소비가 침체돼 채소 가격이 안 좋은데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가 들렸다.

이에 대해 서울시공사 관계자는 “경매가 끝난 후에도 매잔품으로 인해 경매장이나 주차장 등 주변이 혼잡한 상황이다. 이러한 혼잡한 시장의 질서를 유지하는 차원이지 (중도매인의) 영업시간 제한이나 단축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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