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기대의원대회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서울우유는 최근 대의원대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안을 승인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월 26일 임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해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서울우유는 지난해 1일 평균 817만6000개의 우유를 판매해 매출액 1조6749억원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용사업 여수신 사업규모 2조4425억원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용인공장 부지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등을 포함해 137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업 성과를 통해 조합원에게 출자 배당금 55억원과 이용고 배당 37억원 등 총 92억원을 배당했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기업들의 경영악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익 1370억원을 달성하는 등 건전결산을 이루어 냈다”며 "이와 같이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주신 모든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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