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기능을 개선한 당근 수확기를 임대사업용으로 현장 배치했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저속기어 선택, 브라켓 재질강화, 잎 절단 칼날 재질 강화, 체인 안전커버 설치, 기어박스 재질강화 등 5가지 기능을 개선한 당근 수확기 2대를 당근 주산지인 동부농업기술센터 세화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배치했다.

개선된 당근 수확기 이용 시 1ha당 11명 이상의 수확인력이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근 수확기를 임차해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세화 농기계 임대사업장으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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