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 2만3000명 확보키로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 후원회원 2만3000명, 후원금 17억원을 조성해 축산물 소비홍보와 축산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18일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축산물 소비 홍보와 축산 인식개선에 중점을 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법인 등 나눔축산운동에 참여하는 후원 회원을 2만3000명으로 확대하고 후원금 17억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 소비자 홍보 강화, 축산업 이해증진을 위한 축산 현장체험 확대, 축산 인식개선 심포지엄 및 캠페인 지원, 가축질병 피해지역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목적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후원회원 2만2000명과 후원금 16억원을 조성해 전국 183개 봉사단을 주축으로 축산 환경 개선 운동, 축산업 및 축산물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축산업 가치를 알렸고, 아동·노인·다문화·경종농가 등을 대상으로 봉사와 후원 활동도 펼쳤다.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올해 소비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축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목적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범 축산인의 사회공헌체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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