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함안 농협사료 경남지사 찾아
차단방역·예방접종 등 당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가 구제역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철저한 방역과 예방접종 강화로 구제역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3일 함안군 법수면 소재 농협사료 경남지사 소독시설의 가축방역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도와 충북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경남도내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중인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방문이었다.

도의회 부의장과 농수산위원장을 지낸 조근제 함안군수,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여일구 경남농협 부본부장 등도 함께 했다.

빈지태 위원장은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제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므로 힘들더라도 구제역 이동 제한이 해제되는 안전한 시기까지 차단방역 및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도의회 차원에서도 구제역 방역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함안=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