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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고객보호·국민신뢰 회복에 역점"창립 70주년 핵심 사업 발표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한국마사회는 고객보호와 국민신뢰에 초점을 맞춘 올해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경마 과몰입 문제 예방 위한
자기제한제도 활성화 등 추진
각종 승마체험도 확대키로


한국마사회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보호’와 ‘국민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며 미래 100년을 대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최우선 과제로 경영을 쇄신하며 국민신뢰 회복에 역점을 두고, 과거 비위행위에 대한 적폐청산 활동으로 경영을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말(馬)을 이용한 사회적 기여 확대로 공기업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농촌경제, 사회안전망, 유·청소년 교육, 국민체육 및 레저, 보건복지 등에 대한 기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마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이용자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자기제한제도, 마이카드 자가 상한설정 제도 등을 활성화키로 했다. 또한 대국민 대상으로 건전구매 캠페인과 고객보호 정책을 홍보하고, 임직원 건전화 교육도 강화키로 했다.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보강하는 사업계획도 밝혔다. 보다 많은 국민들이 승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민승마체험 프로그램과 무료 도심공원 체험승마 사업을 지속하고,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공익 승마를 실시한다. 또한 사회 공익승마를 경찰관, 교도관 등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2014년 중단된 차량기부 사업을 부활해 ‘국민 드림 마차’로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에 승합차를 기부한데 이어 장애인단체, 노인단체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사회적 갈등이 심각했던 용산 발매소를 폐쇄하고 새롭게 단장해 한국마사회 장학관으로 탈바꿈했다. 장학관에는 농촌지역 출신 대학생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마사회 본연의 사업인 경마의 국제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기로 했다. 해외 매출이 2017년 7개국에서 지난해에는 영국, 스페인, 아일랜드 등 해외 13개국으로 확대됐다. 또한 지난해 역대 최대 아시아경마회의 개최 등을 발판으로 한국경마 미래 100년을 대비하며 한국경마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유관단체 등과 협력 확대로 인권, 노동, 환경, 복지 등 근무 환경 전반을 개선해 행복한 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과거 잘못된 경영사례와 관행 등으로 인해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가 여전히 높지 않다”며 “창립 70주년을 맞아 내부적으로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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