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올해 3만2500두 분양 목료를 잡았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가 올해 분양 목표를 3만2500두로 잡고 본격적인 새해 사업에 돌입했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지난해 종돈업계 최초로 도입한 유전체 선발법(GS)를 바탕으로 기존의 통계적 육종 방법보다 개량 속도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동조합종돈개량네트워크(CNPS) 사업을 통한 협동조합 종돈장간 협동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고급육 생산 등 국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한국형 종돈을 개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태 농협 종돈개량사업소장은 “올해 선택과 집중 개량을 강화해 3만2500두의 분양 목표 달성하겠다”며 “청정 우량종돈 생산기반과 공급 능력을 확대해 양돈농가에 실익을 주는 종돈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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