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임수 회장·이동형 부회장 등

[한국농어민신문 김종은 기자]

▲ 지난달 25일 열린 한농연전남도연합회 제17·18대 임원 및 감사 이취임식에서 신임 정임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농연전남도연합회(회장 정임수)는 지난달 25일 농협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제17·18대 도임원 및 감사 이·취임식을 열고 2019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성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과 회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사에 나선 이상남 회장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모두가 동참하고 아낌없는 뒷받침이 있기를 소망한다”며 “회장직은 내려놓지만 한농연 발전을 위해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회장에 취임한 정임수 회장은 “이제는 우리 농업인들이 1톤의 생각보다 1g의 실천을 해야 한다”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임원들과 미래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연합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도 산적한 농업 문제들이 많지만 단합과 화합 속에 농민이 대접받는 농민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작은 것을 크게 알고 앞으로 농촌의 신바람을 일으켜보겠다는 각오로 취임한 정임수 회장님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 한농연이 도정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선 회장단으로 이동형 수석부회장, 박동원 정책부회장, 조광윤 사업부회장, 송수종 대외협력부회장이, 감사에는 윤석만, 윤흥배, 박순오 씨가 각각 취임했다.

무안=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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