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9330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한 결과 91건(1.0%)이 기준치를 초과, 부적합 판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검사 결과 엽채류 19종(쑥갓 15건, 들깻잎 12건, 참나물 12건, 총각무(잎) 5건, 고춧잎 5건, 상추 5건, 시금치 5건, 얼갈이배추 5건, 열무 5건)과 엽경채류 3종 (부추 3건, 미나리, 파 등) 등 24개 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검출된 농약은 △살충제 19종 66건 △살균제 10종 32건 △제초제 1종 1건 등이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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