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Sh수협은행이 2018년 경영실적 결산 결과 3031억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이는 2017년 2536억원 대비 495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2017년 36조4000억원 대비 6조2000억원 증가한 42조6000억원을 달성해 17% 증가했으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7년 0.9% 대비 0.34%p 하락한 0.56%로 개선됐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 정착’이라는 경영정책에 전 직원이 함께 뛰어준 결과”라며 “이 같은 경영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신규거래 고객이 수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9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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