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상습 정체구역인 청과동 동서·남북 통로의 물류 원활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자회사, 도매시장법인, 과일 중도매인조합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매일 2회 청과 배송시간대에 동서·남북 통로에 상품 적치 행위, 물류운반장비 무단 방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바닥 고형물질 제거 작업 및 차선·상품적치 한계선 도색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부터 5일 동안 서울시공사, 자회사, 5개 도매시장법인 상임이사, 전과련 지회장, 5개 과일 중도매인조합장과 함께 질서 준수 캠페인도 벌였다.

강성수 서울시공사 시장개선팀장은 “단속기간 중 질서 위반 유통인에 대해서는 1차 현장 계도장 발부, 2차 시정 지시, 3차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지속적 단속 추진으로 질서 위반행위를 근절해 농산물 유통 원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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