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지난 8일 전주시청 로비에서 전주시딸기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시청 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딸기 품종 전시와 시식 행사를 벌이고 있다.

전주시딸기농업인연구회
시청서 품종전시·시식회


전북 전주에서 생산되는 딸기 시식 행사가 8일 펼쳐졌다.

이날 전주시딸기농업인연구회(회장 김경완)는 전주시청 로비에서 시청 직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딸기 품종전시와 시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농업인대학 딸기과정 교육을 수료한 딸기 농업인들이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주 딸기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무료시식 행사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주시딸기연구회는 전주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딸기 50kg을 전달했다.

한편 전주딸기는 관내 70농가 31ha 규모에서 9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전주딸기는 95% 정도가 수순 국내산 ‘설향’ 품종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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