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생산 농·특산물 판매 인기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한농연경남도연합회 임원 등이 ‘경남농업경영인 농특산물 직거래한마당’에서 잇따라 히트를 친 창녕군 양파를 들고 파이팅을 외쳤다.

경남의 농업경영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부산으로 가져가 직거래장터를 열며 인근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한농연경남도연합회(회장 이학구)는 12월 22일, 23일 부산시 북구 금곡동 농협부산경남유통 하나로클럽 앞에서 ‘경상남도 농업경영인 농·특산물 직거래한마당’을 펼쳤다.

이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도연합회가 개최한 첫 직거래한마당이 성황을 거두면서 두 번째 펼친 직거래장터다. 이번에도 경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선보이면서 부산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 회장은 “경남농업인들은 수도권 다음으로 큰 1000만명 이상의 대도시 소비자들을 가까이에 두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살릴 필요가”면서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직거래에 나서 그 물꼬를 확실히 열며 신뢰마케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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