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키 위해 나선 충남도 농작업지원단이 일선 농업현장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농작업지원단은 보령 남포농협 등 5개 농협이 시범 운영 중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127명의 농기계 작업자 등이 335농가(180㏊)에 달하는 밭 경운과 정지 작업을 돕는 한편, 113명의 전문작업단이 2271농가에 일손을 제공했다. 충남도는 영농 규모와 작업 전문성을 구분해 고령·영세농에 대해서는 농기계 작업료 일부를 지원하고, 전업농을 대상으로 하는 농작업지원단은 교통비, 간식비 및 상해보험료를 보전했다. 농기계작업 및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해당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요청하면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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