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수협중앙회는 18일 중앙회 독도홀에서 ‘제14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협은 2005년부터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을 통해 도시·어촌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 이들을 매년 선발해 ‘도시·어촌 교류상’을 시상해왔다.

올해 행사에선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수협중앙회장상 각각 8개의 상장이 기업·단체, 어촌계, 개인에게 돌아갔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네오다이버스클럽 △공주시강원도민회 △보광풍물단 △다대어촌계(거제수협) △웅도어촌계(서산수협) △병술만어촌계(안면도수협) △형진엽 주무관(가평군청) △김성수 사무국장(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 수상했다.

수협중앙회장상은 △호전어촌계(여수수협) △쌍근어촌계(거제수협) △송석문(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 △이창미 사무장(경기남부수협 백미리어촌계) △김홍철 과장(한림수협) △최영수 대리(통영수협) △현동수 대리(경기남부수협) △김인호 대리(거제수협)가 수상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및 소그룹 교류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어촌과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사)한국환경교육협회에 수협중앙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어촌 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확대해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이 각계각층의 도시민에게 확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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