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아그로카네쇼와 미쯔이물산의 투자회사인 ‘카네쇼 CHP’가 미국의 ‘다우 아그로사이언스’로부터 과수원예용 해충방제제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의 한국, 일본 영업권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다우 아그로사이언스’가 생산하는 농약원제를 미쯔이물산이 매입해, 한국과 일본에서 아그로카네쇼그룹의 판매망을 활용해 공급할 예정이다.

‘클로르피리포스’는 팜한농이 ‘더스반 수화제’, ‘더스반 입제’, ‘렐단 유제’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다. ‘더스반 수화제’는 사과 잎말이나방과 진딧물, 감귤 귤굴나방, 배 심식나방, 조팜나무진딧물 등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더스반 입제’는 담배 거세미나방, 배추 벼룩잎벌레, 양파 및 마늘의 고자리파리 등에 등록돼 있다. 또 ‘렐단 유제’는 벼의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벼줄기굴파리 등과 담배 거세미나방, 담배나방, 진딧물, 포도 들명나방 등에 사용되고 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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