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가 중앙회 ‘연합마케팅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전북본부가 밝혔다.

또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우수상, 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우수상, 남원시가 지자체 협력사업 대상, 익산시 탑마루가 농산물 브랜드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 같은 수상으로 전북이 통합마케팅 메카임을 입증함은 물론 산지유통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고 농협은 자평했다.

전북본부는 올해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과 상반기 ‘산지유통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수년 동안 각종 수상 경력으로 전국 산지유통을 주도했다.

남원시와 김제지평선조공법인이 농식품부의 산지유통종합평가 A등급을 받아 도내 13개 시군조공법인이 최고의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남원조공 박해근 대표는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해 전북의 위상을 높였다.

농협전북의 통합마케팅사업은 2012년 1000억원, 2014년 2000억원, 2016년 3000억원, 2018년 3500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도 전북본부장은 “농협전북은 전북도와 협력해 전북 농업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삼락농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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