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내년부터 제주지역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농업유용미생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농업미생물배양실 준공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미생물배양실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내 321㎡ 규모의 현대식 미생물 생산시스템을 갖춘 시설로 미생물배양실, 실험실, 저온저장고, 700L 멸균배양기 3대, 살균배양기 1대 등 종균 배양 및 미생물포장기 등 고품질 농업유용미생물 공급을 위한 장비를 구축했다.

제주농기센터는 내년부터 JM바실러스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을 연간 50톤 생산해 친환경, GAP 인증농가와 사용을 원하는 농가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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