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올해도 원산지 표시 위반 1위는 돼지고기가 될 가능성이 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 10월까지 원산지 표시위반 3509개소를 적발한 가운데 돼지고기가 979건으로 1위. 배추김치가 966건으로 뒤를 바짝 추격하는 가운데 콩 453건, 쇠고기 417건으로 만만치 않은 위반 건을 차지. 농관원 관계자는 “수입산과 국산과의 가격차가 큰 품목에 원산지표시위반이 몰려 있다”면서 “원산지 위반도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기존의 원산지 검정기술과 함께 디지털포렌식 등과 같은 과학수사 기법까지 단속에 동원하고 있다”고.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