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또 다시 폭력사태가 일어나 시장 법인 측 현대화사업팀장이 골절과 연골 파열 등 등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 이 팀장은 장비 수리 도구를 회수하려 컨테이너 박스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과정에서 구시장 잔류 상인들이 강제로 끌어내리면서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해 잔류 상인들은 단순 낙상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협 측은 “노량진수산시장 불법점유자들이 이성을 잃은 채 마구잡이 폭력으로 구 시장터를 치외법권, 무법천지로 만들고 있다”며 “경찰이 엄정한 공권력을 집행해 법치와 질서를 회복시켜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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