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경기도 농식품 수출개척단이 현지 업체와 상담을 하고 있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시장개척단은 지난 11월 19~22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30개 현지 업체와 모두 92건, 750만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해 ‘사드 배치’ 갈등 여파로 한국 대형유통매장(L마트)이 중국에서 철수하면서 피해를 본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중국시장 개척을 희망 업체에 해외시장 개척 기회 등을 제공하고자 도내 우수 농식품 업체 10곳을 선정해 파견했다.

중국산 분유의 멜라민 파동 이후 중국 안에서 급성장하는 유기농과 유아용 농식품 위주로 수출 상품을 구성해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가평=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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