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업법인 새봄 방문 격려

[한국농어민신문 박두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상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새봄의 토마토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농업현장을 찾았다. 이 지사는 지난 15일 상주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새봄을 방문해 첨단 원예시설을 둘러보고 현안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봄(대표 조영호)은 지난해 유리온실 5ha를 신축해 올해 2월부터 가공용 및 스넥용 토마토 1050톤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 선도 농가다. 이날 조영호 새봄대표는 사업장 현황을 설명하고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시설지원과 생산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소비시킬 수 있는 판로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현장을 함께 찾은 황천모 상주시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직접 브리핑하면서 당초 계획된 특화사업(문화거리, 청년 창농지원 등)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마트팜 관련 예산확대와 안정적 판로확보 등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수립에 반영해 농업인과 청년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투자하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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