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경남도가 AI·구제역 등 가축질병의 유입 원천차단을 위해 축산종합방역소를 2020년까지 모든 시군으로 확대 설치해 상시 차단방역시스템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산종합방역소는 AI·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 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거점소독시설과는 달리 축산밀집지역과 방역요충지 등에 연중 상시 운영되는 축산차량 집중소독시설이다. 경남에서는 2007년 양산시 산란계 밀집사육지역에서 처음으로 축산종합방역소 운영이 시작됐으며, 현재 총 9개소의 축산종합방역소가 운영 중이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