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측조·헬리퍼트' 등 선봬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팜한농이 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와 ‘롱스타파종상’, 항공살포전용비료 ‘헬리퍼트’ 등 시비기계 설비에 최적화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비료제품을 ‘2018 키엠스타’에 선보였다. 또한 관주용 비료인 ‘에스피드’와 질산태질소를 함유한 복합비료 ‘성장엔’ 등 기능성비료도 함께 전시했다.

팜한농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렸던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기능성비료제품을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번에측조’는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100% 특수코팅처리로 용출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한 완효성 비료다. 측조시비기계의 막힘 현상이 없으며, 작물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이앙할 때 1회만 살포하면 된다. 또, 1000㎡당 사용량이 30㎏으로 일반 완효성비료의 절반에 불과해 운반 및 시비과정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수확량은 차이가 없다는 측면에서 관람객들이 주목했다. 부영양화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허준행 팜한농 비료사업부 영업마케팅담당은 “농민들이 더 쉽고, 더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농업환경과 재배작물에 맞게 용출패턴을 달리한 완효성 비료를 지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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