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재배 실습 등 30여명

▲ 청송군귀농귀촌정보센터가 연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1박2일 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도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을 가졌다.

청송군귀농귀촌정보센터가 주최로 이달 중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5일부터 28일까지 청송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교육생을 선정해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 청송군 지원정책 소개, 귀농 성공·실패사례 및 지역주민과 융화방법 특강, 사과재배단지 현장실습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모두 포함한 커리큘럼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교육일정은 1박2일 간의 숙박과정을 통해 교육생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향후 귀농실행 과정에서 정보 교류 및 시행착오 방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특히,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귀농·귀촌을 계획할 수 있도록 상담시간도 가져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실제로 도시민들이 청송군에서 안정적이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송=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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