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Oat’ 사료 급여 27.5개월령 798kg 달성”

▲ 팜스코는 최근 고객농장 소득향상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 축우부장을 대상으로 ‘축우 스테셜 스쿨’을 진행했다.

㈜팜스코가 자사의 축우 지역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농장 소득 향상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축우 분야의 새로운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는 자리인 ‘축우 스페셜 스쿨’을 운영했다.

천안 재능 교육 연수원에서 최근 개최한 이번 교육에선 먼저 황성구 한경대 교수가 한우 업계의 관심이 높아진 ‘미세 마블링 증진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미세 마블링 생산을 위한 이론 및 실질적인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주인호 축우PM이 팜스코의 한우 고급육 사료인 ‘스페셜 Oat’ 급여를 통해 27.5개월령에 출하체중 798kg을 달성하는 등 최고 효율을 만들어 낸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팜스코에 따르면 스페셜 Oat는 올해 3월 출시한 팜스코의 한우 고급육 최고 라인의 신제품으로, 국내 한우가 평균적으로 입식 후 24개월간의 사육기간 동안 월간 두당 5만5000원의 수익을 만들어내는데 반해, 스페셜 Oat는 입식 후 출하까지의 소요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20개월에, 월간 수익은 두당 7만9000원을 내는 효율적인 사료다.

이어 낙농 분야에선 애그리텍이앤씨의 나현채 박사가 현장 낙농 기술 향상을 위해 가축이 보내는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상황별 맞춤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고광준 팜스코 축우 팀장이 팜스코의 신제품인 ‘임펙트 드림’을 급여한 농가들이 유량 감소 없이 올해 여름 폭염을 극복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노경탁 팜스코 사료 사업 본부장은 “지역 본부장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 농장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며 “팜스코는 고객 농장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팜스코는 이달 초 축산 전문 교육 기관인 연암대학교에서 ‘산학협력체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축산업계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연암대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팜스코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포함해 지난해 4000만원, 올해 상반기 2000만원 등 지금까지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연암대에 지원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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