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및 소속기관들이 추석을 맞아 성금 전달 등 사랑의 정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국립농업과학원·국립식량과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축산과학원 등 농진청 소속기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북 지역 이웃들과 사랑의 정을 나눴다.

라승용 청장은 지난 18일 전북 김제시 교월동의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을 방문,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라 청장은 이날 사회복지시설에 이어 김제의 전통시장(요천동)을 찾아 상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명절덕담도 주고 받았다. 또, 17일에는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전북 고창군 무장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요엘원’과 김제시 요천동의 ‘푸른꿈 지역아동센터’를,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완주군 소양면 장애인복지시설 ‘은혜의 동산’을 각각 내방,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민들을 향해 편안한 추석이 되길 기원하는 인사도 전했다.

더불어,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19일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은나래 실버센터’(사회복지시설)에 발걸음한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세 가정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함께 전달했으며,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장도 20일 완주군 용진면의 ‘이산모자원’(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을 만나 아픈 마음을 위로했다.

농진청과 청 소속기관들은 “더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며 저희 기관들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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